2025년, 페스카로는 많은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신뢰 속에서 한 해를 달려왔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12월 페스레터에서는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기술을 준비했습니다. CES 프리뷰부터 AI와 휴머노이드 현황, 그리고 중국 자동차업계에서 논의한 지능주행에 대한 토론을 담았습니다.
1. [페스카로 연말결산] 코스닥 상장, 전환점을 맞이하다
2. [리포트] CES 2026 프리뷰 : 미리보는 CES 트렌드
3. [칼럼] 빅테크 리더들이 입을 모아 걱정하는 '이것'은?
4. [칼럼] 구글의 뇌 vs 샤오펑의 몸… 실리콘밸리서 본 휴머노이드 경쟁
5. [패널토론] 중국 지능주행의 진짜 화두: 속도가 아닌 ‘경계’
6. [인터뷰] 국내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 대응가이드 ② - 인증심사자가 말하는 통과 전략
1. [페스카로 연말결산] 코스닥 상장, 전환점을 맞이하다
페스카로 코스닥 상장식 (출처 = 페스카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로 빠르게 재편되는 모빌리티 산업 속에서, 페스카로는 올해도 ‘핵더모빌리티(Hack the Mobility)’ 정신으로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도전과제에 창의적·실리적 돌파구를 제시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25년 12월 10일,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하며 시장에서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의 독보적인 가치와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핵더모빌리티'로 일궈낸 페스카로의 2025년 주요 이정표를 소개합니다. 😊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적인 ICT 전시회 <CES 2026>이 개최됩니다.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이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AI 중심의 새로운 혁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정KPMG는 CES 2026의 5대 키워드로 피지컬AI, 공간컴퓨팅,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스마트홈을 제시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혁신 기술을 미리 확인해 보세요.
빅테크 리더들은 AI 패권 경쟁의 핵심은 칩이 아닌 '전력'이라고 주장합니다. AI는 학습·추론·데이터센터 냉각까지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전력 집약형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반도체·장비 업체가 AI 시장의 키 플레이어가 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휴머노이드 서밋>에서는 휴머노이드 경쟁의 미·중 구도가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구글(Google)은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을 앞세워 특정 로봇이 아닌 어떤 로봇에도 적용 가능한 범용 지능 구축에 집중합니다. 반면 전기차기업 샤오펑(XPeng)은 인간과 닮은 형태와 움직임을 구현한 ‘아이언(Iron)’을 공개하며, 2026년 말부터 공장과 매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는 로봇을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International Summit on Connected Vehicles Development 2025 (출처 = AEM)
<Automechanika Shanghai>에서 열린 자동차 업계의 패널 토론을 공유합니다. 토론에는 둥펑자동차연구원, 상하이자동차, 장성자동차, 바이두(Baidu)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그룹의 관계자가 참여해 중국 자동차 산업의 AI 대응 전략과 안전 접근 방식을 논의했습니다.
[참고] 중국자동차공학회가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차 기술로드맵 3.0'을 발표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5대 핵심 기술군(①에너지절약, ②신에너지차, ③지능형 네트워크, ④공통지원, ⑤지능형제조)을 중심으로 2030년·2035년·2040년에 대한 단계별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분석자료를 확인해 보세요.
6. [인터뷰] 국내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 대응가이드 ②
- 인증 심사자가 말하는 통과 전략
by 안정식 & 최광묵 페스카로 기술고문
안정식 전문기술위원(좌), 최광묵 전문기술위원 (출처 = 페스카로)
지난 8월, 국내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자동차관리법, 이하 자관법)가 시행됐습니다.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국내 차량제작사 및 수입사의 사이버보안 적합성 여부를 심사하는 공식 기관이며, 이 심사 업무에는 페스카로 최광묵 & 안정식 전문기술위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증심사자가 전하는 심사 절차, 심사 과정 시 중점적으로 보는 항목, 제작사가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법 등을 확인해 보세요. 😊
[참고] 자관법 인터뷰는 총 2편으로 구성된 시리즈입니다. ①편 '조직 체계부터 개별 차량까지 ‘통합적 접근’이 핵심'은 KATRI에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 제정에 참여한 김성범 前 자율주행본부 처장을 인터뷰했습니다. 자관법과 UN R155의 차이점, 자관법 대응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