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페스레터] 2025 서울모빌리티쇼, 관전포인트는?

2025. 3. 31.

- 2025년 3월호 -

페스카로의 새로운 로고를 선보인지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개발 과정과 의미를 자세히 소개해 드리고자 이번 페스레터에는 [리브랜딩을 이끈 담당자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다가오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의 관전포인트]도 준비했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

1. [페스카로 인터뷰] 리브랜딩의 숨은 주역 - 전략기획팀 엄선현 팀장

2. [모빌리티 🔥이슈분석] 2025 서울모빌리티쇼, 관전포인트는?

3. [페스카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 법인 설립 완료!

1. [페스카로 인터뷰] 리브랜딩의 숨은 주역 - 전략기획팀 엄선현 팀장

페스카로 전략기획팀 엄선현 팀장 (출처 = 페스카로)

프로이직러로 유명(?)했다는 전략기획팀 엄선현 팀장님은 페스카로에서 커리어상 최장 근무 기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접근법, 집요한 디테일, 해결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앞으로 이 산업에 무엇이 필요할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치열하게 고민해 해답을 찾는 조직문화에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조직문화를 리브랜딩에 담아 ‘핵 더 모빌리티(Hack the Mobility)’라는 슬로건도 탄생시켰습니다. 그 과정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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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빌리티 🔥이슈분석] 2025 서울모빌리티쇼, 관전포인트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돌아옵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빌리티 전시회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4/4(금)~4/13(일) 개최되며, 12개국의 450여개사가 참여합니다. 중국 BYD, 롯데그룹, HD현대 등이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30년 역사상 가장 다양한 모빌리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1.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리보기

2025서울모빌리티 공식 홍보영상 (출처 = 서울모빌리티쇼 유튜브)

모빌리티는 자동차를 넘어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모든 혁신을 의미합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Mobility, Everywhere(공간을 넘어)'를 주제로 일상 속 모든 순간과 공간에 스며든 모빌리티의 혁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AI로 제작된 공식 홍보영상 또한 현재와 미래의 모빌리티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선명하게 담아냈습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 주요참가기업 (출처 = 서울모빌리티쇼)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공간의 한계를 넘고 기술간 경계를 허무는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신기술과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육·해·공 모빌리티부터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의 관전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2-2. 육상모빌리티

먼저 일상적인 이동을 담당하는 육상 모빌리티를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수소전기차를 전시한다고 알려졌는데, 공개를 한 달 앞둔 '신형 넥쏘'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승행사를 통해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현대차 최초의 대형 전기 SUV인 ‘아이오닉9’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승행사로는 역대 최대인 1,53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운전자 단독으로 약 20분간 주행할 수 있습니다.

기아 PV5 카고 (출처 = 뉴스웨이)

기아(KIA)는 첫 전기 세단 'EV4',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 외에도 중형 PBV인 'PV5'를 최초로 선보입니다. PV5는 목적기반차(PBV) 전용 플랫폼 E-GMP.S에 기반해 개발됐습니다. E-GMP.S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콘셉트로 설계되어, 평평한 구조 위에 다양한 어퍼 바디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형부터 대형 PBV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퍼포먼스 럭셔리 및 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총 15대의 차량을 선보입니다. ‘2세대 완전변경 AMG GT’, ‘AMG CLE 53 4MATIC+ 쿠페’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 10대만 한정 판매되는 ‘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과 패션브랜드 몽클레르(Moncler)와 협업한 전 세계 20대 한정의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차량 제작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의 옵션이 적용된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SUV도 전시합니다.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중국 BYD는 중형세단 '씰'과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배터리 및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BYD는 얼마 전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아토3'를 런칭했으나 배터리 충전 상태 표시 등 환경부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출고가 지연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5일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인정받아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게 되어 출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류쉐량 BYD 아태자동차판매사업부 총경리도 서울모빌리티쇼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3년 국내에 공식 론칭한 영국의 로터스(Lotus)도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참가합니다. 로터스는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 하이퍼 GT ‘에메야’,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인 ‘에미라’ 등 3종의 차량을 전시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시승 체험을 진행할 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셔틀 (출처 = 매일경제)

롯데그룹도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화학 분야의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등 3개사를 비롯해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 5곳이 출동합니다. 특히 롯데이노베이트는 국내 최초로 시속 40km의 주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 셔틀을 공개하며, 야외에서 시승 체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율주행 화물차와 배송 로봇 등 다양한 미래형 물류 기술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HD현대 차세대 굴착기 신모델 (출처 = 지디넷코리아)

HD현대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세계 최초로 공개합니다. 최신 스마트 건설기계 기술을 적용해 작업의 효율성, 생산성, 안전성을 향상했으며, 관람객들이 굴착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4D 라이드 체험, 디지털 그래피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마련합니다.

2-3. 해상과 항공, 그리고…

빈센 레저용 전기선박 (출처 = 비즈월드)

국내 친환경 선박 제조사 빈센(VINSSEN)은 레저용 전기선박 '에포크2'를 공개합니다. 자체 개발한 리튬이온배터리 2세트를 탑재해 충전 시 5시간 동안 운행이 가능합니다. 에포크2는 추진 동력으로 전기를 이용하여 소음과 진동이 적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지속가능한 해양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삼보모터스그룹의 선보이는 도심항공모빌리티 (출처 = 매일신문)

삼보모터스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인승 수직 이착륙기인 'H-32'와 수직 이착륙 형태의 다목적 중형 무인 항공기인 'B-22'를 공개합니다. B-22에는 최첨단 보안 통신 모듈(KCMVP)과 인공지능 기반 정밀 표적 추적 시스템을 탑재합니다. 긴급의료 수송부터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로보틱스 분야에 산업현장에 필요한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로보틱스 분야에는 로브로스(Robros)도 참가하며 서비스업(호텔과 레스토랑 등)에 특화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이그리스'를 전시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울모빌리티포럼'에는 우버(Uber), 히어테크놀로지(Here Technologies) 등 글로벌 기업들의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에는 LG전자,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아마존웹서비스(AWS), 바이두(Baidu) 등의 사례가 공유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향연을 생생히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그려나갈 여러분을 서울모빌리쇼가 기다립니다. 🌟

3. [페스카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 법인 설립 완료!

페스카로 상하이 과기발전유한공사 개소식 (출처 = 페스카로)

페스카로가 중국 법인 ‘페스카로 상하이 과기발전유한공사(飞斯柯罗上海科技发展有限公司)’를 설립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페스카로는 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지 유관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버튼을 클릭해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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