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테슬라(Tesla)를 해킹해 약 6억 원의 사례금을 받은 해커팀이 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사례금 지급에 테슬라가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차량 신규 취약점을 발견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개최된 글로벌 자동차 해킹대회 '폰투온 오토모티브(Pwn2Own Automotive)' 제1회 행사를 리뷰했습니다.
페스카로는 밀도 높은 정보를 발굴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중 '세온이앤에스(Seon ENS)'의 콘텐츠를 특별히 눈여겨 보고 있는데, 최근 발행된 A-SPICE V4.0(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평가 모델)에 대한 내용이 좋아서 구독자 여러분에게도 소개합니다. WBS 및 일정(Schedule)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기존의 프로젝트 관리 표준 등과 A-SPICE에서의 차이점이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확인해주세요.
샤오미(Xiaomi)가 세계 최대 통신기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첫 전기 세단인 ‘SU7’을 공개했습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샤오미 파일럿’은 레벨3 자율주행·자동주차가 가능합니다. SU7은 포르쉐(Porsche) 타이칸, 테슬라(Tesla) 모델 S의 경쟁 모델입니다.
애플(Apple)이 10년간 공들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기술 구현이 쉽지 않고, 투자 대비 이익이 크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애플카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다수의 직원들은 인공지능(AI) 부서로 이동합니다.
푸조(PEUGEOT)가 올해 'E-408’과 ‘E-5008 SUV’를 출시해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모든 차량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푸조 음성 어시스턴트와 연결돼 운전자의 질문과 요청에 응답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알파벳(Alphabet), 아마존(Amazon), 메타(Meta) 등 빅테크뿐 아니라 테슬라(Tesla)와 애플(Apple)도 ‘AI 칩 자체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칩을 직접 설계하여 AI 기능을 최적화하고, 반도체 업체에 대한 종속도를 낮추려는 의도입니다.
토요타(Toyota)가 도쿄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 무료 운행을 시작합니다.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를 지원하지만 안전을 위해 당분간 운전자가 탑승합니다. 내년부터 주행 범위를 도쿄 도심으로 넓혀 유상 운영하는데, 이는 '로봇 택시' 사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다양한 목적으로 개발 및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분야에선 테슬라(Tesla)가 생산 현장에서 휴머노이드를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BMW는 미국 AI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Figure)'와 손잡고 미국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하여 공정 자동화를 추진합니다.